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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한교원 아시안컵 출격

슈틸리케 감독, 출전 선수 23명 명단 확정

2015년 1월 호주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 23명이 확정됐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로는 조영철(25·카타르SC), 이근호(29·엘자이시)와 함께 이정협(25·상주 상무)이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협은 대표팀의 12월 제주 전지훈련에 발탁된 선수로, 소속팀에서 조커로 주로 활약해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문전 움직임이 흥미로웠다”는 평을 들은 선수다.

 

키 186㎝의 장신 공격수인 이정협은 21일 열린 대표팀 자체 최종 평가전에서도 골을 넣는 등 슈틸리케 감독에게 마지막 눈도장까지 확실하게 찍은 덕에 호주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이날 발표된 23명 대표 선수 가운데 첫 국가대표 발탁은 이정협이 유일하다.

 

반면 함께 경쟁한 공격수 후보 강수일(포항), 이종호(전남) 등은 23명 안에 들지 못했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손흥민(22·레버쿠젠), 남태희(23·레퀴야SC) 등 익숙한 이름들이 포함됐다. 전북현대에서는 한교원 선수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부상 중인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 최근 부진한 박주영(알샤밥)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골키퍼는 김승규(24·울산),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정성룡(29·수원)으로구성됐다.

 

대표팀은 27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호주, 쿠웨이트, 오만과 함께 A조에서 조별리그를 벌인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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