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23:2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특급 골잡이' 에닝요, 전북 복귀

전북현대는 지난 2011년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 브라질 출신 골잡이 에닝요(34·사진)를 재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자타공인 K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였던 에닝요는 2009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4년 반 동안 전북에서 뛰며 K리그 우승을 두 차례 이끌었다. K리그 통산 214경기 80골 64도움을 기록한 에닝요는 최단 기간 ‘60-60 클럽’(60골-60도움) 가입 기록 보유자다.

 

2013년 여름 중국 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해 37경기에서 11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에닝요는 본인의 강력한 복귀 의지와 최강희 감독의 부름이 맞물려 1년 6개월 만에 전북으로 돌아오게 됐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과 현란한 드리블, 정교한 프리킥 능력은 물론 ‘라이언 킹’ 이동국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에닝요의 복귀로 전북은 한층 강해진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 에닝요는 “전북은 내 인생에 최고의 팀이자 가족 같은 팀으로 다시 돌아와 설렌다”며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들과 이루지 못했던 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정규리그 2연패를 위해 뛰겠다”고 복귀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