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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복분자음' 말레이시아 수출길

3년간 5억 정도 물량 전망

▲ 배상면주가고창LB 복분자주‘복분자음’이 15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배상면주가고창LB(대표 안재식)의 복분자주 ‘복분자음’이 15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식품 유통업체인 칼드벡 맥그리거사를 통해 처음 수출된 이번 물량은 복분자음 1000박스, 4000만원 상당으로 앞으로 3년간 5억원 정도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전망이며, 오는 2월 1일 말레이시아에서 제품 런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상면주가 고창LB의 대표제품인 ‘복분자음’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만을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지난 18대 대통령 취임식 공식 건배주로 사용됐으며,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전통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알콜 함량 12% 정도의 순한 맛으로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재식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말레이시아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창군 농가소득 창출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올해 농식품부 정책방향에 발맞춰 농식품 해외 수출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식품으로 고창복분자가 아시아시장에서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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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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