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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에 조용안, 교육학예실장 조세훈씨 내정

 

전북도립국악원(이하 도립국악원) 신임 관현악단장과 교육학예실장에 각각 조용안(47) 새타악울림회 천지소리 대표, 조세훈(44) 남원농악보존회 수석강사가 내정됐다.

 

도립국악원은 올해부터 관현악단장과 교육학예실장을 임기제 및 공모제 임용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채용 공고문을 발표하고, 전국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신임 관현악단장과 교육학예실장을 모집한 바 있다.

 

그 결과 관현악단장에는 8명, 교육학예실장에는 6명이 응시했다. 1차 서류 심사 전형위원회, 2차 면접 심사 전형위원회를 거쳐 관현악단장에는 조용안 씨와 교육학예실장에는 조세훈 씨를 임용 후보자로 선정했다.

 

조용안 신임 관현악단장은 우석대 국악과(판소리)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 음악학과(타악)를 수료했다.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도립국악원 단원·악장·지도위원, 한국전통문화고 강사 등을 역임했고, 새타악울림회 천지소리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1995년에는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조세훈 신임 교육학예실장은 전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전북대 일반대학원 음악학 석사를 마치고, 같은 대학 고고문화인류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원시립농악단 단무장과 진북문화의집 관장 등을 역임했고, 남원국악예술고 강사, 전북대 인문대학 강사로 활동했다.

 

한편, 면접 심사 전형위원회의 심사 위원은 관현악과 지휘, 범국악, 공연 기획, 언론, 행정 등 해당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했다. 분야별 심사 위원은 위원 수의 3~6배수를 예비 심사 위원으로 선정한 뒤, 심사 전날 추첨 방식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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