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는 성적이 말해준다. 야구, 축구, 농구등 프로 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또한 팀에서 밀리게 되어 자신의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반대로 성적이 좋으면 팬들의 관심과 각종 스폰서들의 관심을 받게 되므로 부와 명예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지난주에 박성준이 PGA 투어 휴매나 챌린지 공동 준우승으로 상금랭킹을 117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준우승을 거뒀고 상금 34만2000달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PGA투어 상금랭킹에서 43위를 기록했다. 시즌 상금도 상금이지만 여론으로부터 관심이 자신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때문에 한껏 기세를 몰아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두면 제2의 인생이 펼쳐지지 않을까?
골프스윙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밸런스의 유지다. 스윙을 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하면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도 어렵지만, 볼을 똑바로 날려 보내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따라서 자신의 스윙이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하는지, 혹은 피니쉬 자세가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간혹 피니쉬 동작을 잡지 못하고 움직이는 피니쉬 자세가 나온다면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스윙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하면 밸런스를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스윙 밸런스 연습을 통해 스윙의 리듬감도 좋아지게 되므로, 1석 2조의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타석에 서서 사진1과 같이 클럽을 짧게 쥐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클럽을 바닥에 닿지 않게 어드레스를 취한 후 멈추지 않는 연속동작을 하도록 긴장을 풀어 줘야 한다.
그리고 사진2와 같이 백스윙을 하면서 왼발은 들어서 스윙을 해주고, 그대로 다운스윙으로 넘어가는 동작에서 사진3과 같이 오른발을 들어주는 연습을 반복해서 한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해서 좌우 체중의 움직임에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한번 자세를 취하고 최소 10번 정도의 연속 스윙동작을 통해 완벽한 자신의 스윙 밸런스를 찾아보는 것이 이 연습방법의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된다.
이같이 연속적으로 스윙을 해보면 당연히 스윙의 리듬감도 좋아져 매우 부드러운 스윙이 완성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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