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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유 늘리고 예술인 복지 확대

문체부, 올해 세부 업무계획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2015년 세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체부 소관 정책을 구체화 한 올 업무 계획에서 문체부는 국민들이 ‘문화융성’을 체감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과 지역 속 문화의 일상화 △창작자 중심의 동반성장 환경 조성 △고부가가치 콘텐츠·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한류확산 및 문화국가 브랜드 구축의 4개 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생활 속 문화 확산

 

생활문화센터 추가 조성(30개소) 및 운영활성화 지원(135억 원), 문화동호회 프로그램 지원(20억 원) 등을 추진한다. ‘작은 미술관’(5개)과 ‘미술마을’(6개소)을 조성하고,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거점(32개 → 35개) 및 국립예술단체의 지방공연을 확대한다. 전국 초·중·고교에 국악·연극 등 분야별 예술강사를 지원(8216개교, 전체 71%)하고, 청장년층을 위해서 생활예술교실과 직장 문화예술 동호회를 지원한다. 전국 노인복지관(202개소)에는 연극, 합창 등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공간 조성 확대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를 통한 지역 재생을 추진한다. 접근성이 높고, 이용객이 많은 전국의 ‘물 문화관’을 공연연습장을 갖춘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소각장, 비료창고, 공장 등, 기능을 상실한 폐산업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여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공간으로 활용한다.

 

△인문정신·전통문화로 건강사회 구현

 

인문강좌와 지역 현장체험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 및 박물관 수를 확대(260개 → 400개)하고, 유아를 대상으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1504명 → 2100명), 인문독서로 병영문화 개선에 기여해 온 ‘병영독서’(50개 → 150개 부대) 사업은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선순환의 예술 창작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고위험 예술인에 대한 복지를 강화한다. 저소득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준비금 사업 예산 110억 원(29억 원 증액)으로 수혜 예술인 수를 3500명( ‘14년 1600명)으로 확대한다.

 

△문화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콘텐츠 분야에서는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인문학,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예술 등을 융합하여 교육받을 수 있는 콘텐츠 융합 아카데미가 신규 개설되며, 대학의 콘텐츠 교육과정 지원, 콘텐츠 분야 해외우수대학 석사과정 지원, 창의인재 도제식 교육훈련, 프로젝트 기반의 인턴십 ‘창의능력 스카우팅’, 창의직무수습교육 등도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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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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