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014년 생산된 쌀 80㎏ 변동직불금이 4226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쌀소득등보전직불제를 신청한 농가 중 벼 재배 농가에 한해 ㏊당 26만6238원의 변동형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에서 논에 물을 가두어 쌀을 생산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기준을 준수한 농업인 등에게 해당 연도에 생산한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에 지급된다.
올해 목표가격은 쌀 80㎏당 18만8000원으로, 지급단가는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수확기 평균 쌀값과의 차액의 85%에서 고정직접지불금 평균단가(1만4306원)를 차감하고 남는 금액으로 정해졌다.
최근 3년간 수확기 쌀값이 변동직불금 발동 기준가격인 17만3061원보다 높았기 때문에 변동직불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2014년산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16만6198원)이 발동 기준가격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4년만에 변동직불금이 지급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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