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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설 앞두고 잇단 온정 손길

설명절을 앞두고 남원 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남원보호관찰소(소장 김용현)는 16일 익명 독지가로부터 받은 300만원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보호관찰대상자 10명에게 현금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강을수)은 최근 산내·아영중, 인월중·고 졸업식장을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절면 권승룡 시골농장 대표는 최근 20㎏들이 쌀 10포를, 사촌마을 유국열 씨는 10㎏들이 쌀 19포를 보절면사무소(면장 박흥근)에 각각 기탁했다. 보절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선녕)·농민회(회장 이평수)·노인회(회장 김병기)·농업경영인회(회장 권승룡), (주)드래곤(대표 김만순), (유)한선은 성금을 전달했다.

 

왕정동에서는 바다로마트(대표 천병영)가 10㎏들이 쌀 50포를, 토성클럽(대표 김광석)은 10㎏들이 백미 20포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증했다. 또한 남원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배종선)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사업을 통해 20㎏들이 백미 16포를 왕정동(동장 박석만)에 기탁했다.

 

남원=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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