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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남원농협, 관록-혁신-세대교체 공방 치열

 

남원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박기열 후보(기호 1번), 심상길 후보(기호 2번), 강병윤 후보(기호 3번)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원농협은 조합원 수 7239명으로 도내에서는 가장 큰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은 가운데, 이번 선거는 ‘관록, 혁신, 세대교체’를 놓고 후보들 간에 공방이 뜨겁다.

 

여기에 도덕성, 전문성, 경영능력 등도 조합원들의 표심을 움직이는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기열 후보는 발로 뛰는 젊은 조합장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소액영농자금 무이자 대출 및 대월 통장 금리 대폭인하, 텃밭 장터개설 운영(주1회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터 제공), 귀농귀촌 정착 지원(조합원 자녀 중 귀농귀촌 시 영농지도 및 영농자금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심상길 후보는 지속적인 흑자경영 달성과 종합경영실태평가 8년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며 풍부한 경험으로 행복한 농협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심 후보는 종합경제사업장 신축으로 조합원들에게 편익과 실익 제공, 생산농산물 판매확대 적극 추진, 영농지원시설 확대 및 육성 등을 약속했다.

 

강병윤 후보는 35년 경력의 젊은 농협경영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대량 거래처 확보 등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 영농자재 무상지원 환원사업 확대 등 영농지원 강화, 대체작물 및 특화작목 개발 육성 등 경제사업 발굴로 농민과 고객을 위한 남원농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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