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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명인 '3인 3색' 남원 예가림길 미술관서

▲ 한호연 作 백자
남원 예가람길 미술관에서 ‘도자 명인 3인’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5월7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전시에는 강진에서 청자 작업을 하고 있는 조유복 작가, 경기도 이천에서 백자(진사) 작업을 하고 있는 한호연 작가, 부안에서 분청 작업을 하고 있는 최인호 작가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들은 도자기의 전통을 고집스럽게 지켜 나가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유약 연구로 작품에 혼을 불어 넣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다른 지역의 도예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심수관도예전시관, 도예대학, 도예촌 등 관련 문화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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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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