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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당선자에게 듣는다] 남원원예농협 방금원 "초심 버리지 않고 상생"

방금원(55)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당선자가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006년부터 조합을 이끌어왔던 방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방 당선자는 초심을 버리지 않고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방 당선자는 이어 “조합원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조합은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면서 “6차산업화 산업을 육성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가 테마관광 및 농가레스토랑을 육성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깨끗하고 성실한 자세로 ‘조합 동료’라는 소임을 다하고 조직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방 조합장은 현재 전국 GAP생산자협의회 감사, 한국 복숭아생산자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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