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8일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을 가한 혐의(폭행)로 신모 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서모 씨(55)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술에 만취한 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다 피해자가 ‘왜 시끄럽게 떠드냐’고 말하자 격분해 욕설을 하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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