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3시 35분께 전주 동산동 기린대로변에 주차돼 있던 이모 씨(53)의 26톤 트럭에 불이나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빗물이 차체에 스며들어 배터리 부근에서 합선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8시께에는 군산시 나운동의 이모 씨(52·여)가 운영하는 전업사에서 불이나 전업사 내부 일부와 전기자재 등을 태워 9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온풍기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2시 34분께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이모 씨(38·여)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음식점 내부 16㎡를 태우고 9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는 튀김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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