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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난타'로 일상 스트레스 탈출

고창문화의전당서 26일 2회 공연

전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오는 26일 오후 4시와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다.

 

이번 공연에는 주방장과 3명의 요리사가 있는 레스토랑에 지배인 한 명이 등장한다. 지배인은 요리사들에게 예정에 없던 결혼피로연 음식을 주문하고, 준비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이 주된 내용이다.

 

이 때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연주를 만들어낸다. 공연이 진행되는 100분간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우리나라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등이 곁들어진다.

 

난타는 지난 1997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1000만 명의 관객을 돌파, 한국 공연계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해외 첫 무대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1999년)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한 작품이다.

 

고창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culture.gccl.kr )나 전화(063-560-8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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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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