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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 섬·연안 네트워크 회의 참석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 발전전략 주목

▲ 지중해 몰타 코린시아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5차 세계 섬·연안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한 15개국의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지중해 몰타 코린시아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 섬·연안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는 고창군과 제주특별자치도, MAB한국위원회, UNESCO한국위원회 등 관계자 11명을 포함한 15개국 17개 생물권보전지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각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상호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리조례 제정, 관리계획 수립, 로고 라벨링사업 시범사업 추진, 생태관광 활성화 등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내용을 소개했다.

 

조도순 MAB한국위원회 위원장은 미래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세계 섬·연안 네트워크 회의는 총 35개국 53개의 생물권보전지역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주도와 스페인 메노르카 사무국 공동주관으로 매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13년 5월 28일 유네스코로부터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아 생물다양성을 기본으로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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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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