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토크 갈라콘서트 연출 / 고향 찾은 배우 정영주씨도 눈길
“문화 도시 전주에 뮤지컬 바람이 불도록 하고 싶습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총 5차례에 걸쳐 ‘SUE Ent.’의 뮤지컬 토크 갈라콘서트 ‘뮤지컬 갤러리’가 공연됐다. ‘SUE Ent.’의 예술 총감독이자 가수 활동 경력이 있는 이주현 씨가 연출을 맡은 이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이은율·김성민·박근영·김명희 씨 등이 열연했다. 특히 정영주 씨는 고향이 전주 교동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주현 연출은 “매번 객석의 대부분을 관객들이 찾아주셔서 고마웠다”며 “이번 공연은 에피소드 #1인만큼, 앞으로도 더 깊이 있고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주 무대에 선보이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공연에서는 뮤지컬 CATS와 드림걸즈,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고스트,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시카고, 폴 몬티, Fame 등의 대작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 극 중 나오는 Memory, When I first saw you, 지금 이 순간 등 주옥같은 명곡들에 대해서도 배우들이 노래와 춤, 설명을 곁들여 선사했다.
이씨는 “뮤지컬은 가까우면서도 먼 장르일 수 있다. 전주에 온지 만 1년이 넘었는데, 꾸준히 노력해 뮤지컬 바람이 불도록 하고 싶다”며 “아름다운 한옥과 온 마음 다해 가족처럼 대해주시는 분들의 매력에 전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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