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6일 아산면 대동리 일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산림조합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4년생 1500그루를 식재했다.
군은 이날 나무 심기는 물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자에게 감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 400그루를 나누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이라며 “오늘처럼 나무를 심는 것은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작은 실천이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건설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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