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선수권대회 16일부터 3일간
전국 스쿼시 최고수들이 전주에 모여 한 판 승부를 벌인다.
14일 전북스쿼시연맹(회장 김현창)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비전대학교 스쿼시경기장에서 ‘제9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의 올 첫 대회인 이번 전국선수권대회는 각 팀의 동계 훈련의 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자를 가리게 된다.
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는 제1회부터 올 9회까지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내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다.
전북스쿼시연맹 관계자는 “다른 시·도와 회장배 전국선수권 대회를 놓고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지만 전북스쿼시연맹 임원들과 전주시의 열정으로 대회를 계속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대회 유치효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북스쿼시연맹은 지난 8년간 대회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치른 뒤 국제대회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스쿼시연맹 김현창 회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선수들이 많아지고 기량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대회기간 참가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 수준 높은 경기가 선보이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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