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홈쇼핑 경품 김제 지평선쌀 제공

소비자 반응 따라 공급 늘리기로

김제시 용지면에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추진중인 코웰패션(주)이 김제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로 다음달 3일 롯데 홈쇼핑방송에서 자사 의류제품 판매 시 경품으로 김제 지평선쌀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특히 이날 홈쇼핑에서 코웰패션은 지평선쌀을 경품으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평선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후 소비자의 반응 정도에 따라 점차 공급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혀 지평선쌀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또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코웰패션은 지난 4월1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필코전자와 합병 돼 상호를 코웰패션으로 통일함으로써 상장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면서 “최신식 김제 복합물류단지 조성계획과 함께 전북도의 9번째이고 김제에서는 유일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육성, 제2의 도약의 결실을 김제시민 및 도민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완주군 이서면 BYC농공단지에 있는 낡고 비좁은 임대창고를 최신식 물류창고로 확장·신축이 절실한 상황으로, 아디다스 및 퓨마 등 30여 보유 브랜드를 취급하는 물류단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한 창고형 아웃렛은 필요하다”면서 “항간에 나돌고 있는 대기업의 아웃렛 단지라는 소문은 상장기업인 코웰패션이 전면에 나선 이상 절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매장면적도 3000여평의 중규모로써 전주시 효자동 아웃렛 단지 규모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