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 24일 산동면에서 실시됐다.
이 날 김순기 산동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은 황길성(48) 씨의 산동면 식련리 518번지 일대 논에서 첫 모내기를 진행하면서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황 씨는 해마다 첫 이앙으로 선도농가의 역할을 맡아왔다.
김순기 면장은 “고품질 벼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농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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