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3명 선정 76억 융자지원
정읍시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통해 농업·농촌 활력을 도모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해당 농업인 43명(여성농업인 12명)을 선정, 76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우수한 농업인들을 발굴해 농지구입과 농업용 창고, 시설하우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신축,개보수, 컴퓨터 구입 각종 자금을 지원함으로 정읍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농업인은 최대 2억원까지 융자지원하는데 조건은 3년거치 7년 분할 상환이고 연리 2%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농촌인구 감소와 FTA등 수입개방화에 맞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계농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이다.
신청기간은 매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해당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지 5년 이상 되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자는 5월 2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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