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전주시내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렸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를 비롯, 도내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노동절 기념 전북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노동절 전야제를 열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오후 5시께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세계노동절 정신 계승 걷기대회’를 열고 풍남문 광장까지 행진을 벌였다.
전북조직위는 “제12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자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면서 “노동자·서민의 몫을 빼앗아 재벌에 몰아주는 정권에 대해 강고하게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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