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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따라 흐르는 오카리나 선율

코리아 오카리나 챔버 오케스트라, 16일 전통문화전당

코리아 오카리나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최은희)가 16일 오후 5시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이끌림’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전주지부(지부장 김영식)가 주최하고 전북대 평생교육원이 후원하는 4번째 연주회다.

 

김영식 지부장이 지휘하는 이날 공연에서는 A부터 G까지 7개 파트(각 파트장 유태경·최은희·소현미·백승영·소현숙·유희석·김은정 씨)가 등장해 명곡들을 연주한다. 참가하는 단원은 총 29명. ‘챔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비교적 소규모로 구성된 교향악단)인 만큼 단원 전체합주도 펼쳐 웅장한 맛을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erenata)와 이태리 나폴리 민요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비틀즈의 ‘Ob-La-Di, Ob-La-Da’, 영화 클래식 OST ‘사랑하면 할 수록’, 배창희 곡·시 ‘바위섬’, 한국 동요 ‘새싹들이다·아기염소’ 등을 연주한다.

 

오카리나 애호가들로 뭉친 ‘코리아 오카리나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2월 발족됐으며, 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린지무대에 서기도 했다. 대부분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1년 이상 기초반 및 심화반 교육을 받고 각 급별 오카리나 연주자 과정 자격을 취득한 이들로 구성됐다. 챔버 오케스트라 형태의 대규모 오카리나 합주 공연은 매우 드물어 전국에서도 관심이 높다. 문의 063)28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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