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5 13:57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대한민국서예대전 수상작, 전주 온다

27년 역사상 첫 지역 나들이 / 21일까지 소리전당서 763점

제27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의 수상작이 전주를 찾는다.

 

(사)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서예대전은 27년 만에 서울을 벗어나 15일부터 21일까지 한국소리의전당에서 입상작을 선보인다. 개막식 및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국내 최대 규모의 작가 등용문으로 알려진 대한민국서예대전에는 올해 모두 2984점이 응모한 가운데 우수상 7점, 특선 67점, 입선 689점 등 763점이 입상했다. 우수상의 영광은 한글 부문의 이강옥, 전서 부문의 강이자, 예서 부문의 이수정, 해서 부문의 손복자, 행초서 부문의 변영애, 문인화 부문의 고경숙, 전각 부문의 이은영 씨에게 돌아갔다.

 

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전주대에서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이틀 뒤인 14일 휘호심사를 실시한 결과 입상률 26.8%로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상금으로는 모두 2100만 원이 수여된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한국서예협회 윤점용 이사장은 “예향 전북 전주에서 국전 사상 최초로 서예대전을 열어 이곳에 터를 잡고 있는 서예가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체 입상작을 동시에 전시해 지역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기간 전국의 많은 서예가가 전주를 찾아 교류와 소통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