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태항원림건설 사장 등 40여명, 로컬푸드직매장 등 방문
중국 기업인들이 완주군의 마을 활성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19일 중국 청도 태항원림건설 유한공사 묘재선(苗在善) 사장을 비롯 중국 기업인 40여명이 용진면 로컬푸드직매장과 삼례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들 중국기업인들은 50여개국, 3000여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환구연맹 회원들로 20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포럼 행사 참석에 앞서 전북을 찾았다.
이들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라북도청과 한옥마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견학한데 이어 완주 용진 로컬푸드직매장과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한 삼례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을 찾아 오찬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 강소성 회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들고 “앞으로 한·중 기업체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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