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 생활문화센터조성 등 25건
국가예산 긴축 편성 방침에 따라 자치단체마다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완주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95억원을 확보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틈새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구이 생활문화센터조성 공모사업과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 모두 25건의 공모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154억원에 국·도비 9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연말까지 33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도비만 66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에 앞서 올초 정부 국정과제와 전북도 핵심과제를 심층 분석해 77건, 국·도비 926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각종 공모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의 특성상 국비가 1억에서 5억원 안팎의 소액사업이지만 국가예산 긴축운영에 따른 국비확보 틈새전략으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전국 대상을 수상, 국비 2억원을 지원받은 것을 비롯 구이 생활문화센터 조성 2억원, 농촌공동체 우수사업 1억5000만원, 버스DRT 시범사업 1억5000만원, 창의적 혁신교육 특구 2억5000만원, 공립지역아동센터와 작은놀이터 신축사업 4억3000만원 등 모두 25개 사업에 국도비 9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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