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지난 26일 후백제에서 고려 초기 청자가마터로 추정되는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마을 문화재조사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나 청장은 이항로 진안군수, 이지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유병하 국립전주박물관장을 비롯한 조사관계자들과 이번 조사의 성과와 향후 조사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3월말부터 최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군산대학교박물관(관장 김종수)에 의해 조사가 진행된 도통리 중평 청자가마터는 후백제에서 고려 초기로 추정되는 시기에 청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로,이번 조사를 통해 유적 내 최초로 가마의 흔적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사현장을 찾은 문화재청장과 관계자들은 조사현장을 둘러보며 이번 조사의 성과를 보고 받고, 유적의 추가 발굴조사와 국가문화재 지정 등 향후 조사 방향과 유적 정비·보존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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