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면장 오경애)이 유휴토지를 활용해 옥수수를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산외면에 따르면 이웃돕기 시책사업으로 산외면 화죽리 일원 유휴 토지(화죽리 484번지, 660㎡)를 임대하여 4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지극정성으로 옥수수를 직접 재배했다.
산외면 직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18일 구슬땀을 흘리며 모두 100여망(1망당 옥수수 30개)을 수확했다.
판매수익금은 앞으로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산외면은 지난해에도 옥수수를 직접 재배, 판매하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함으로써 불우이웃에 대한 나눔 정신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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