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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부수석 '대통령상'

박동진 명창·명고 대회서 장원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 창극단의 이연정 부수석이 지난 17~18일 충남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6회 박동진 명창·명고 대회에서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연정 부수석은 이 대회 본선에서 춘향가 중 ‘이별대목’을 불러 장원을 차지했다.

 

이 부수석은 “예전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며 “쉬는 날 공주까지 와서 응원하고, 추임새를 넣어준 선·후배 단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석대 국악과를 졸업한 이 부수석은 지난 2002년 도립국악원 창극단에 입단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2호 동편제(춘향가) 이수자로, 여섯 살 때 판소리에 입문해 안애란 명창에게 사사했고, 그 후 염긍향, 성우향, 김일구 명창에게 춘향가와 심청가, 적벽가를 배웠다.

 

2002년 우석대 총장상을 시작으로 2004년 전주 대사습놀이 일반부 차하, 2005년 제8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명창부 최우수상, 2005년 제17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최우수상, 2007년 제19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상(국무총리상), 2015년 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명창부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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