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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드럼 반주에 소리꾼 보컬 '파격'

이희정 창작국악밴드 공연 26일 소리문화관 특설무대

소리꾼 보컬과 서구 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파격을 추구하는 창작국악밴드가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린다.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주소리문화관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여는 ‘이희정 밴드’.

 

이들은 ‘전통이 현대를 만날 때’라는 슬로건을 내건 창작국악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도 ‘한여름 新(신)국악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판소리나 민요의 어려운 가사를 쉬운 말로 바꾸고, 춤과 연기까지 곁들였다. 대중과 공감하려는 취지다.

 

이희정 밴드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결성, 소리꾼 이희정 씨를 중심으로 재즈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을 결합해 판소리를 밴드 스타일로 편곡한 음악을 만든다. 작곡·기타 김휘상, 드럼 윤태일, 베이스 이영화, 피아노 최고은 씨로 구성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과 상황을 담아낸다는 포부다.

 

이희정 씨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로 새로운 국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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