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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큰 호평

전북과학대 7개 학과생, 정읍 칠보서 치아 관리 등 실시

▲ 전북과학대학교 ‘2015년 농촌 재능나눔 대축제 행사’가 지난 23일 정읍시 칠보면에서 열린 가운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마을 주민들의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과학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2015년 농촌 재능나눔 대축제 행사’가 지난 23일 정읍시 칠보면 칠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및 교직원, 재학생, 주민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북과학대학교가 주관하여 3년째 개최된 행사는 방송연예미디어과 외 6개 학과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재학생들은 마을주민들의 구강보건교육, 틀니 관리와 치아모형을 이용한 치아 관리법 안내, 잇몸 맛사지, 당뇨 및 혈압측정, 시력검사, 근용안경 증정, 염색과 이·미용, 네일아트, 손 맛사지, 문패 달아주기, 디자인, 행복사진촬영, 예술치료 공연, 농업인 자활 멘토링, 농·특산물 상품개발 등 대학의 학문적 성과와 지식자산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건네주어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안유성(4학년) 학생은 “우리들이 학교에서 배운 재능으로 지역 농촌마을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었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창 총장은 ”대학이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인격함양과 자긍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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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훈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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