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본 문화관이 지난 6월부터 인문학 강좌 ‘완판본 그것을 알고 싶다’를 개설한 가운데, 오는 29일 두 번째 강연으로 전경목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의 ‘기록지킴이 김득문’ 에 관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득문(1732~1767)이 부안 우반동의 부안김씨 종가에 전래되는 많은 고문서를 어떻게 보존하고 지켜왔는지에 대해 살핀다. 또 전경목 교수가 고문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고문서를 정리한 사람이 김득문이라는 사실을 어떤 기록을 통해 밝혀냈는지 소개한다.
완판본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서는 김득문의 자료 정리가 후대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들어봄으로써 기록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063)23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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