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시스템 재구축이 완료되는 9월 중순부터 ‘책바다 상호대차서비스(이하 책바다 서비스)’의 택배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정읍시도서문화사업소(소장 송문석)에 따르면 책바다 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의 공공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지역의 도서관에 책을 신청하여 도서관 간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이다.
특히 서비스 이용 시 지금까지는 왕복 택배비용(공공도서관:4500원, 대학도서관:4900원)을 이용자가 전액 부담했으나 택배비용 일부 지원에 따라 앞으로는 건 당 3000원씩 지원받게 된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 ‘책바다서비스’는 전국 도서관 간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택배비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며 “택배비 지원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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