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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가 11인, 다채로운 예술 장르 향연

원광대 미대 출신 '원색전' 회원전 / 내달 2일까지 전북대 예술진흥관

▲ 안현성 作 Black&White.

동학들이 모여 다채로운 예술 장르의 향연을 펼친다.

 

전북대학교 예술진흥관은 여성작가 11명의 작품을 모아 오는 8월 2일까지 ‘원색전’을 연다.

 

원색전은 원광대 미대 출신의 작가들이 결성한 모임으로, 매해 최근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23번째로 여는 정기회원전이다.

 

참여작가는 김보영, 김효남, 박경숙, 송영란, 안현성, 유혜인, 이순자, 이희주, 임복례, 전혜령, 주정희 등 11명이다.

 

작가들은 서양화, 동양화, 테라코타, 공예 등 각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미술이 지닌 다양한 이야기 구조를 작품에 드러낸다. 기억, 치유, 꿈, 마음 등과 같은 추상적인 것들부터, 아버지의 초상, 창가에서 사색하는 모습 등 형체가 존재하는 것들까지 다채롭다.

 

문의 063) 2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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