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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사매 관촌·대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남원 사매면 대산마을에서 열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남원시 사매면 관촌마을과 대산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관촌·대산마을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전국에서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산불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규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매면은 올 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매면은 이날 관촌·대산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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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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