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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확보 활동

 

박우정 군수가 내년도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를 연달아 방문해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고창군은 한빛원전에서 고창으로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곳으로, 주민들의 불안해소와 원전정책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고창군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내년도에 우선 필요한 국비 5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계획대로 국비 확보가 될 경우 오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고창읍 읍내리 일원에 감시센터와 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건립을 통해 원전운영·건설 감시, 환경방사능 측정·조사·평가 등을 할 계획이다.

 

내년 예산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박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군정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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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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