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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흥덕면 후포만 주민화합행사…생태계 보전 다짐

고창군 흥덕면 후포만 주민화합행사가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박우정 군수와 후포만 신덕·목우·상연·하연·후동·대촌·후서·사포·주항·석호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자랑과 공연 등이 펼쳐졌다.

 

박우정 군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깊다”며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는 것은 그 어떤 유산보다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세계최고의 자연생태환경이 빛나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주민들은 대대적인 후포만 일대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후포만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줍고 폐어구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렀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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