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8:3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 덕진구,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나서

전주시 덕진구가 전주천 둔치 및 제방에 서식하는 외래식물 ‘가시박’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 가시박은 번식력이 뛰어난데다 다른 식물의 생육환경을 차단, 결국 고사시키는 특성으로 인해 지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됐다.

 

전주천에서는 하류쪽인 전주철교∼미산교 구간에 가시박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덕진구는 이달 중 열매가 맺기 전에 유수에 의한 번식이 우려되는 전주천 하류 보(洑) 주변에서부터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도심 생태하천 전주천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가시박 등 유해식물 퇴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표 kimjp@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