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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펀드 집행 '0'

탄소특화펀드는 아직 조성도 안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펀드의 집행률은 ‘제로’ 상태이고, 탄소특화펀드는 아직 조성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조성된 펀드는 3575억원으로 목표액인 8174억원의 43.7%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 지난 7월 효성이 200억원, 금융위원회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이 100억원을 각각 출자한 창조경제혁신펀드가 조성됐다. 그러나 아직 한 건의 투자도 없어 집행률은 0%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광주·충북·부산·경남·전남·제주·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도 투자액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북도와 효성이 각각 50억원씩 출자하는 탄소특화펀드는 창조경제혁신펀드와의 중복 지원이 야기되며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

 

같은 날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에 따르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컴퓨터 수치제어(CNC), 플로터, 영상장비 카메라 등이 갖춰져 있지만, 시제품을 제작한 건수는 4건에 그쳤다. 특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3번째로 빠르게 개소한 것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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