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의 예술인이 각양각색의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이 전북현대조각회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21일까지 ‘제27회 전북현대조각전’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김동현, 김성균, 김효경, 노시은, 박승만, 박재연, 이길명, 정현도, 조상현, 신의주, 배병희, 한정무 등 12명.
작가들은 원형형태의 사물을 갈고 깎아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 새로운 형태의 조각으로 만든다. 전시에 참가하는 이길명 작가는 “전북현대조각회 회원들의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기란 불가능하다” 며 “개개인이 개성이나 작품세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27회째 전시회를 열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지역 예술문화단체와 국내 여러 미술단체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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