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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식품부 2016년 신규 공모 12건 선정 '전국 최고'

10개면 농산어촌개발 / 예산 236억 확보 성과

진안군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신규 공모사업 8개분야를 신청한 결과 12건에 236억원을 확보하여 마령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한 10개면에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11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총 12건을 신청했고, 그 결과 모두 선정되어 2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의 성적이며 또한 3년 연속 동일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마령·정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이산지구 전원마을조성사업, 동향면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배넘실지구 마을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체험소득 및 경관형태 등 금년부터 향후 3~4년간 국·도비 175억원을 포함해 총 2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는 국비 70%를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국비 지원 비율이 높고,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자율적인 사업 추진이 용이해 지자체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결실은 전국 지자체간 과열 경쟁 속에서도 양해두 건설교통과장을 중심으로 정홍기 농촌개발담당이 역량을 집중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 얻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군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신청 전년도에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위원회 교육,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 개최 등 차별화된 노력과 함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발전협의회 구성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도청심사와 중앙심사를 위해 추진위원회와 행정이 1년 동안 철저히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해소할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신규사업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5개 분야 총사업비 200억원 확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예비계획을 착수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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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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