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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중심지활성화 국비 529억 확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9개 시·군 12개 읍·면 선정

전북도는 농식품부 2016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신규 공모사업에 9개 시·군 12개 읍·면이 선정돼 5년 동안 국비 52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12개 읍·면이 선정된 것은 2003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고 선정실적이다.

 

선정된 12개 읍·면은 남원시 운봉읍·금지면, 군산시 옥산면, 익산시 용안면, 정읍시 이평면, 김제시 금산면, 완주군 삼례읍·이서면, 진안군 정천면, 무주군 설천면, 부안군 백산면으로, 이들 읍·면은 25억 원에서 5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존 인프라 구축 위주의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을 개편한 사업으로, 복지·문화·경제 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배후마을과의 접근성을 확대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도가 지난 1월 도내 13개 시·군으로부터 16개 읍·면에 대한 신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성 검토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농식품부에 사업신청했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와 기재부의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확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령화, 도시로의 인규유출로 침체된 읍·면소재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에서 이주해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공모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45개 읍·면·동에 총 3752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군산시 옥구읍 등 9개 읍·면(1509억원)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36개 읍·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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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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