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2016년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 참여할 고등학교를 모집한다.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직업 교육을 받는 일반고 포함)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현장 실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 시간의 50% 이상이 실기, 실습, 현장 교육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 참여한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전국 특성화고 평균 취업률을 10% 이상 웃돌고 있다.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2012년 68.2%, 2013년 54.4%, 2014년 64.0%로 각각 특성화고 평균 취업률 40.9%, 44.2%, 46.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시·군 해당부서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학교는 사업추진의지와 졸업생 취업률 등이 포함된 3개 영역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뛰어난 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청년 고용 절벽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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