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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어린이 소리축제 프로그램] "난타 즐기고 재밌는 인형극도 만나요"

공연·가족 체험 행사 풍성

▲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어린이공연 ‘닭들의 꿈, 날다’.

소리가 어른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풍류를 즐기고픈 어린이들을 위한 소리축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7일과 8일 오전 9시 20분·11시 10분에는 창작 창극 ‘깨비깨비 도깨비’가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가족 관객들을 맞이한다. 혹부리 영감이 신비한 도깨비 방망이를 손에 넣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룬 작품으로 전통무용과, 탈춤, 젊은 감각의 댄스가 펼쳐진다. 전석 1만5000원.

 

같은 기간 오전 9시 40분·11시 30분에는 음악극 ‘봉장취’도 명인홀에서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꿈을 이루기 위한 새들의 에피소드를 표현했다. 전석 1만5000원.

 

또한 7일과 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전시장 메인홀에서 열리는 ‘떼굴떼굴 변사또가 내려온다’는 춘향전을 어린이 시각에서 재구성한 참여극이다. 공연이 끝난 후 오색빛깔 한지인형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돼있다. 전석 5000원.

 

한글날인 9일∼11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호랑이 남매의 우애와 희생을 다룬 ‘조선호랑이 어흥’이 전시장 메인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5000원.

 

10일 오전11시·오후 2시에 열리는 국악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도 볼거리다. 날지 못하는 새로 알려진 닭이 날고 싶다는 꿈을 꾸며 펼쳐지는 역동적인 이야기다. 전석 1만 5000원.

 

어린이 공연 외에 체험 활동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7일부터 11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1층에서는 이색 타악기·민요·장단 배우기, 판소리 다섯 바탕에 대해 알아보는 ‘판소리 스토리 박스’가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판소리 등을 배우고 탈 만들기, 난타 연주를 하며 오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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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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