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프레지던츠컵의 열기로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이 인천 송도로 집중됐다. 세계적인 골프 빅 이벤트가 안방에서 열렸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배상문 선수가 유일하게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도 이번 프레지던츠컵과 같이 많은 관심속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플레이어의 부재 속에서 흥행이 쉽지 않고, 기사도 만들어지지 않는 남자 골프를 기업들이 얼마나 받아들일지도 미지수다. 하루 빨리 스타플레이어가 나와 한국남자 골프의 자존심이 회복되기를 기대해본다.
초보 골퍼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잘못된 동작 중 하나가 사진1에서 만들어진 선을 기준으로 몸통이 넘어가지 않게 회전해야하는데, 사진2과 같이 고관절 우측방향으로 밀려서 선을 넘어가는 동작으로 이를 스웨이라고 한다. 스웨이를 하게 되면 몸통이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임팩트 때 다시 몸통이 움직여 돌아와야 한다. 이같이 몸이 좌우로 많이 움직이게 되면 회전에 의한 스윙이 되지 않아 임팩트 정확성과 클럽의 스피드가 줄어들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몸통의 회전을 바르게 하는 연습으로 사진3과 같이 두발을 모아서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스윙하는 과정에서 두발이 떨어지면 안되며, 풀스윙을 하기보다는 70% 정도의 스윙크기와 힘을 사용하면 충분하다. 다리를 모으고 고관절을 사진2와 같이 밀게 되면 중심을 잡기 어려워 스윙이 되지 않는다. 사진4의 동작과 같이 몸통을 회전시키는 기분으로 연습하면 사진5의 동작까지 원활히 만들어 낼 수 있다.
오늘의 레슨은 백스윙 과정에서 몸통이 오른쪽 방향으로 많이 움직여 스웨이 동작이 만들어지는 사람에게 적당한 연습방법이 된다. 따라서 여러번의 빈스윙으로 감각을 충분히 익힌 뒤, 다리를 모은 자세에서 볼을 여러 차례 쳐보고, 다시 빈스윙을 반복하는 식의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과정에서 스웨이 동작과 정확히 회전되는 동작의 차이점을 생각하며 연습하면 쉽게 동작이 만들어질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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