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3일 완주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로 완주 9경(九景) 8품(八品) 8미(八味)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설문조사와 주민선호도 투표를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 누구나 알기 쉽고 하나의 관광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완주 9경 8품 8미’를 확정했다.
완주 9경에는 대둔산도립공원과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도립공원, 대아수목원 및 대아호, 송광사와 벚꽃길, 삼례문화예술촌, 동상 운장산계곡,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화암사 등이다.
완주 8품에는 곶감과 생강 딸기 한우 대추 양파 마늘 감식초가 이름을 올렸다.
완주 8미에는 한우고기구이·육회, 순두부백반, 로컬푸드 밥상, 묵은지닭볶음탕, 산채정식·산채비빔밥, 민물매운탕, 다슬기탕, 참붕어찜이 선정됐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 9경8품8미 선정이 완주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서 관광객들이 즐겁게 구경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관광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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