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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장애인체육관 유휴지 일원에 산책로를 비롯 쉼터공간, 운동시설 등이 포함된 녹색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체육관 건물 주변에 녹색 도시숲을 조성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실내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건강한 야외활동 등 장애인복지타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약 2억8000여만원을 투자, 장애인체육관 유휴지 일원에 녹색 도시숲을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약 2000㎡에 조성될 녹색 도시숲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 산책로를 비롯 야외생활 체육시설, 야간경관 및 이용을 위한 경관램프, 퍼걸러·등의자 등을 설치, 복합야외활동 및 쉼터공간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