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18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와 지방도 737호선인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3가~정령치~산내면 달궁 3가 구간(12㎞)의 동절기 차량운행 통제에 대해 협의하고, 도로 상태를 점검했다.
이 도로는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눈이나 빙판이 생겨 겨울철 차량운행 시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아 차량운행 통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운행 통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용진 남원서 교통관리계장은 “향후 기후 사정에 따라 통제시가가 조정될 수도 있다”며 “운전자들은 도로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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