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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역전마라톤 6연패 금자탑

준우승 정읍시·3위 익산시·MVP 김준오

군산시가 전북역전마라톤 6연패 겸 통산 1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군산시는 25일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전주∼군산’, ‘순창∼전주’ 구간에서 열린 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 군산시는 이번 우승으로 역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통산 10회 우승 달성과 동시에 지난 22회 대회부터 내리 6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준우승은 정읍시가 차지했으며 익산시가 3위, 순창군이 4위, 고창군이 5위에 올랐다.

 

6위를 기록한 전주시는 감투상을 받았으며 7위의 완주군은 성취상을 수상했다.

 

도내 14개 시·군 대표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전주∼군산’, ‘남원∼전주’에서 ‘전주∼군산’, ‘순창∼전주’로 구간을 변경했으며 15개 소구간 총연장 122.5km를 주자들이 이어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인 군산시의 기록은 6시간58분18초, 준우승 정읍시는 7시간2분22초, 3위 익산시는 7시간4분10초, 4위 순창군은 7시간9분1초, 5위 고창군은 7시간24분11초였다.

 

올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2개 소구간에서 1위를 기록한 군산시의 김준오 선수가 선정됐으며 지도자상은 군산시 백도현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의 정다빈은 중학교 의무구간 1위로 신인선수상을, 50대 의무구간 1, 2위를 차지한 김제시 나종태와 전주시 진재덕은 감투상을 받았으며 정읍시의 이준성과 최연소 출전자인 익산시의 윤시우(12·이리초 5학년)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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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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