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복죽동 우독마을 부녀회장인 최연옥(64)씨가 지난 1일 교월동 주민센터에서 1일동장 체험에 나선 후 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최 씨는 이날 오전 9시 교월동사무소로 출근한 후 주민센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다음 박상문 교월동장으로 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후 관내 주요 지역개발사업현장 및 향토산업마을인 후신마을을 방문하는 등 하루종일 현장행정을 펼치며 행정의 중요성 및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연옥 부녀회장은 “평생 교월동에 거주하는 동안 행정도 사람도 많이 변했는데 넉넉한 인심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면서 “오늘 하루 1일동장으로 행정을 체험해 보니 공무원들이 우리 주민들을 위해 얼마나 땀흘리며 고생하는가를 알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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